배우 이다인(31)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오는 4월 7일 결혼을 합니다. 배우 이다인은 견미리의 둘째 딸로서, 첫째 딸 이유비의 동생이며, 이승기는 견미리의 사위가 됩니다.
그동안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별설이 있었고, 이승기의 소속사와의 갈등이 있었지만, 이런 좋은 소식이 전해져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승기는 오늘 2월 7일에 직접 쓴 손편지를 SNS에 올려서 직접 결혼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아래는 손편지 전문입니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고, 그 프러포즈를 이다인은 승낙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결혼 소식을 소속사를 통해 전달하지 않고, 직접 손편지로서 팬들에게 전했다는 사실이 팬들에게는 감동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다인은 누구?
그럼 배우 이다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인은 1992년 11월 5일생으로 현재 9아토엔터테인먼트라는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9 아토엔터테인먼트의 소속배우로는 한소희, 연우, 김도현이 유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다인은 2014년도에 비스트 이기광과 출연한 드라마 스무살에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그 뒤로 영화 '역린'에서 특별출연으로 '수련'역을 맡았습니다. 2015년에는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조연을 2016년에는 '목숨 건 연애'엥서 조연인 고등학생 한제인 역을 맡았습니다. 그 이후로도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는 2018년부터 드라마스페셜,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남궁민, 안은진, 이학주, 이다인 주연의 '연인'이라는 드라마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다인은 언니 이유비의 후광때문에 처음 드라마에 출연했을 때 빛을 발하진 못했지만, 청순한 외모로 꾸준히 팬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선해 보이는 눈매와 편안한 웃음이 이승기의 마음을 빼앗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승기와 이다인 언제부터?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에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에서 공식 커플이 되었습니다. 이다인이 이승기의 할머니댁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어 공개열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5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공통적인 취미인 골프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지인의 돌잔치에 동반 참석하여 뉴스를 통해 알려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승기의 기부와 선행
이승기는 현재 전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에 관한 정산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고, 그 후 훅엔터테인먼트를 떠나서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를 설립해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습니다.
이어 이승기는 '미지급금' 지급 명목으로 받은 50억원 가량 중 소송경비를 제외한 금액을 전액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연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했고,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일은 카이스트에 발전기금으로 3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아름다운 신부 이다인과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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