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의 의미와 특징
많은 사람들이 삼재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삼재가 들면 3년이 재수가 없다더라,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더라는 등 삼재를 피하기 위해 불안한 나머지 부적을 쓰거나, 굿을 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삼재를 이용해 부적팔이, 굿팔이를 하는 일부 무속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재가 무언지 정확히 알아야 피해가든 맞서든 해야 하므로 그 뜻에 대해 정확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삼재살은 삼재팔난 이라고도 하는데, 세 가지 재앙(하늘, 땅, 인간)과 여덟 가지 재난. 즉 배고픔, 목마름, 추위, 더위, 물, 불, 칼, 병란의 등 곧 모든 재난을 말합니다.
신살론 중 14번째 삼재살은 천재지변 같은 자연재해를 당하는 천살, 교통사고, 낙상, 익사등의 사건사고를 당하는 지살, 그리고 사기 사건, 폭행, 망신, 금융사기, 감옥 등 인간관계에 흉을 입게 되는 인살 3가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출생과 동시에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삼재입니다. 그래서 삼재가 한 번들게 되면 3년 동안에는 3가지의 재앙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만 과연 삼재가 들면 나쁘기만 한 걸까요?
결론은 아닙니다.
아무리 삼재가 들었다고 해도 현재 나의 운의 흐름이 좋고 잘 풀린다면 삼재가 악재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역량보다 2배 이상의 복을 주는 복삼재가 들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삼재를 겪게 되지만, 사주의 구성이 좋다면, 그냥 삼재는 아무 일 없이 그냥 지나가거나, 오히려 더 좋은 복을 주는 방향으로 흘러가므로, 삼재가 들었다고 해서 겁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올해의 삼재띠는?
아는 길도 물어가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삼재가 걱정된다면, 올해 토끼해의 삼재는 무슨 띠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재는 생년을 기준으로 하여 삼합 한 연생을 보고 세운을 살피는데, 신(원숭이), 자(쥐), 진(용) 띠가 작년에는 들삼재였고, 올해는 누울 삼재, 그리고 내년엔 나가는 삼재에 해당됩니다. 그중 작용은 누울 삼재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삼재가 들었다고 너무 겁을 먹지 마시고, 올해는 원숭이, 쥐, 용띠 이신분들은 각별히 주위를 잘 살피고 조심하신다면, 조심히 지나가거나, 오히려 큰 복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2024년: 원숭이,쥐,용띠
2025~2027년:돼지, 토끼, 양띠
2028~2030년:호랑이, 말, 개띠
2031~2033년:뱀, 닭, 소띠가 삼재에 해당합니다.
-한방사주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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